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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부이부8. (원칙5) 해결 가능한 문제는 두 사람이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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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034회 작성일 21-03-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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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온화한 대화는 고함을 지르거나 화가 치밀어 올라 말도 안 하면서 버티는 것보다 훨씬 건설적이다.

온화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부인 경우,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그 대부분은 해결이 가능하다.

그 열쇠는 다툼을 해소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데 있다.

문제 해결에 있어 많은 상담가가 추천하는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이 다른 부분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입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쉬운 방법은 아니다.

그런대도 그들은 다툼을 그런대로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들의 해결방법을 조사한 결과, 다섯 번째의 원칙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따르고 있음을 발견했다.




①부드러운 말로 시작한다.

②회복 시도를 주고받는다.

③서로 흥분하지 않는다.

④타협한다.

⑤상대방의 실수에 관대하라.

(상대방의 좋은 점은 두 눈으로 보고, 나쁜 점은 한 눈으로 본다)




이것을 실천하는 데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 없다.

우리는 매일의 생활에서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러한 대응을 하고 있다.

다만 가장 친밀한 관계인 배우자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을 따름이다.

원칙 5는 이것을 배우자에게 사용하라는 것이다.

만일 초대한 손님이 우산을 잊어버리고 놓고 가려 하면 “손님, 우산 챙기는 걸 잊어버리셨는데요”라고 말할 것이다.

설마“당신 머리가 어떻게 된 것 아니오? 우산을 잊어버리고 그냥 두고 가려 하다니!

좀 더 신경써야죠. 내가 당신의 우산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잖아요.”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손님이 와인을 엎지르더라도 “괜찮습니다. 염려마세요. 한 잔 더 따라드릴까요?”하고 말하지,

“이런, 내가 아끼는 테이블보를 더럽혔군요. 당신은 늘 조심성이 없다니까!”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병원으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크리스마스 저녁식사를 함께하러 온 아내를 호되게 나무란 의사 로리를 상기해보자.

험악한 분위기에서 다투다가도 어느 한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 오면 대번에 웃는 낯으로 바뀌어,

목소리까지 배우자에게 대하던 것과 완전 딴판이 되어서는,

상대방에게 타협정신과 이해심, 배려를 두루 갖춘 인물로 변신한다. 다만 수화기를 놓기 전까지.

그런데도 왜 평생 함께 살아가는 배우자에게는 이런 대번을 못해주는가?

원칙 5는, 친구 이상으로 배우자에게 더 잘 대해 주라는 말이 아니다. 친구와 똑같이만 대해 주라는 말이다.




❘첫 번째 단계❘ 부드러운 말로 시작한다




사이가 좋은 부부와 사이가 나쁜 부부의 공통점은 남편보다는 아내 쪽이 절박한 문제를 제기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해결을 다그친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내에 따라서는 그런 말을 꺼내는 방식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남편 올리버가 가사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대라는 다그치다가 “무능력한 남자예요”하고 비위를 긁고

남편의 제안도 싹 거부해 버렸다. “웃기지 말아요 라든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벌렁 드러누워버리거나 화장실에 숨어버리기나 잘하죠.”하고.



마이클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는 저스틴의 방식을 비교해 보자.

그들 역시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마이클도 가사를 돕지 않았고,

빨래 개는 일은 마이클이 돕기로 약속된 것인데도 언제나 아내 혼자서 하는 편이었다.

이들의 대화는 이렇다.




저스틴: (크게 숨을 들이쉬며) 저, 집안일 문제 말인데요.

마이클: 아아 그거. 부엌 설거지는 깨끗이 해놨어. 그런데?

저스틴: 그래요. 설거지는 잘해 놓으셨더군요.(회복시도)

마이클: 그럼(그는 안심했다. 회복시도가 효과를 본 셈이다)

저스틴: 부엌은 깨끗하지만, 빨래는 개지 않은채로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부드러운 말 꺼내기)

마이클: 아차, 그랬군. 내가 깜빡 잊었어. (웃음)미안해, 여보. 잊고 있었는걸.(자기변명은 아니다)

저스틴: (웃음) 그게 바로 당신의 귀여운 면이에요. 그런데 당신 갈아입을 속옷이 없잖아요?

마이클: 맞어. 없어.

저스틴: 조금 있다가 제가 준비할게요.

마이클: 빨래가 있다는 걸 깜빡깜빡 잊어버리네. 내가 도와줄게.

저스틴: 그럼 타월과 바지와 시트를 부탁해요.

마이클: 그럼 빨래 가져올게.(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였다)

저스틴: 부탁해요.




이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여기에는 ‘4가지 위험 요인’(비난, 모욕, 자기변명, 도피)이

전혀 얼굴을 내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저스틴이 말을 꺼내는 방식이 부드러웠기 때문이다.

 반대인 경우는 4가지 위험 요인이 활개를 치게 되어, 우정도 친밀감도 다 잃고,

고독감에 휩싸여서 그 중 40%는 이혼을 하고 만다.

마이클이 솔직하게 빨래 개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인정한 대목은 매우 중요하다.

그랬기에 저스틴은 “그게 당신의 귀여운 면이에요”라는 말이 나오게끔 했다.

이러한 감정교류는 애정의 ‘은행 예금’을 증식시켜,

다음 번에 일어날지도 모를 갈등을 미리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화유형 테스트




1. 남편(아내)은 종종 내게 비판적인 태도를 취한다.

예/아니오

2. 남편(아내)이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싫다.

예/아니오

3. 언쟁이 난데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예/아니오

4. 문제를 이야기하기 전에 입씨름이 시작된다.

예/아니오

.

.

.

16. 남편(아내)이 불평불만을 털어놓으면 나를 무시하는 듯이 느껴진다.

예/아니오

18. 평온한 가정이 갑자기 무너져 버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예/아니오

19. 남편(아내)의 부정적인 태도가 나를 무기력하고 불안정하게 만든다.

예/아니오

20. 남편(아내)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아니오




*채점: ‘예’를 1점으로 친다.



4점이하는 상대방을 매도하지 않고 곤란한 문제를 부드러운 말로 이야기할 수 있다.

5점이상 말을 꺼내는 방식이 거칠다. 대화를 시작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위기를 피한다.




그럼 부드러운 대화로 출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불만을 말하더라도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라




‘당신’이 아니라 ‘나는’이란 말로 시작하라


“당신은 내 말을 듣지 않고 있군요.”/“난 당신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해요.”

“당신은 돈을 너무 헤프게 써요.”/“난 좀 더 저축해 두고 싶어요.”

“당신은 나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 주지 않는군요.”/“난 당신에게 무시당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나’로 시작되는 말은 확실히 더 부드럽다. 물론 ‘나’로 시작되는 말도 “난 당신이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사용하면

부드러움을 잃고 만다. 상대방을 비난하기보다 자신의 기분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편이 훨씬 상대방의 이해를 얻기가 쉽다.




무슨 일이 있는지를 말하고 상대방을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고 당신이 본 그대로를 말한다.

“당신은 전혀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 군요.”보다 “나 혼자서 온종일 애들을 돌보는 것 같잖아요.”라고 말하는 편이 좋다



배우자는 독심술을 터득한 사람이 아니다.

 남편이 부엌을 어질러놓고 안치울 때, 치워줬으면 하는 바램을 “당신, 부엌을 왜 그렇게 어질러 놨어요?”라고 표현하기 보다

“부엌에 흐트러져 있는 당신 물건 좀 치워 줬으면 고맙겠어요.” 라고 말을 하는 편이 좋다.




공손하게 말한다


“미안하지만”이라든가 “부탁해요”, “고마워요”같은 말을 사용하는 편이 효과가 크다




상대방에게 감사를 표시한다


“최근 내게 통 관심을 안 가져 주는 것 같아요”보다는 “예전에 매주 토요일 밤에 둘이서 외출하곤 했던 일을 기억하세요?

그 무렵 당신과 함께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들을 했잖아요? 나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해 준 당신이 너무나 좋았어요.

 우리 또 단둘이서 외출해요, 네?”라고 말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문젯거리를 쌓아 두지 않는다


불만이 쌓여서 폭발해 버릴 것 같을 때 다정하게 대하기는 어렵다.

문젯거리를 그 때 그 때 대화로 풀어버리지 않으면 울분이 마음 속에 축적되어 버린다.


부드러운 말로 이야기를 꺼낸다고 해서 배우자가 반드시 똑같이 부드럽게 대답해 준다는 보장은 없다.

그 후에 자신에 대한 비난이나 모욕의 말이 나오지 않을까 경계하면서 거친 말로 되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단념한 채 상대방의 말에 말려들어 입씨름에 치달으면 결코 안된다.

어디까지나 부드러운 말로 문제점을 설명하면 상대방도 반응을 나타내어 부드럽게 대답하게 될 것이다.




(거친말투) 차가 또 찌그러졌군요. 언제쯤에나 난폭한 운전을 그만둘 생각이에요?

(부드러운말투) 차에 또 흠집이 생겼군요. 어쩌다가 이렇게 됐죠? 당신이 차를 거칠게 몰아서 정말 걱정이 돼요.

                      당신이 사고나 당하지 않을까 하고.



(거친말투) 요즘 나한테 너무 무관심하군요.

(부드러운말투) 당신이 말동무가 되어 주지 않으니까 요즘 너무 외로웠어요.




❘두 번째 단계❘ 회복시도를 주고받는다




이야기가 곁길로 새거나, 책임을 서로 떠넘기면서 다람쥐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이야기만 오가게 될 때

브레이크를 밟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면 중대한 사태로까지 치닫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부엌 정리를 깨끗이 해놨어. 그런데 또 뭐 말이야?”라고 말했을 때

저스틴이 아직 끝마치지 않은 세탁물 이야기를 당장 꺼내지 않고

“그래요. 부엌 정리는 깨끗이 했던데요”라고 말한 것이 회복시도다.

정서적으로 지적인 부부를 구분짓는 것은 회복시도를 주고받는 방식의 차이다.

서로를 적대시하는 분위기가 감도느냐 아니냐로 판가름할 수 있다.




회복시도 테스트




우리가 다툼이 된 문젯거리를 해결하려고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을 때...

1.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두 사람 다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

예/아니오

2. 남편(아내)은 나의 사과를 선선히 받아들인다.

예/아니오

3. 나는 내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다.

예/아니오

4. 나 스스로 마음을 얼마든지 가라앉힐 수 있다.

예/아니오

.

.

.

17. 지나치게 감정적이 될 때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이야기하면 화가 풀어진다.

예/아니오

18. 우리의 중대한 차이점에 대해서라도 우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예/아니오

19. 내가 잘해 주면 남편(아내)은 감사하다는 말을 해준다.

예/아니오

20.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 의도가 남편(아내)에게 통한다.

예/아니오




6점이상 말다툼이 가열된다해도 효과적인 브레이크를 걸 능력을 갖고있다.

5점이하 “아니오”부분만 개선하면 당신들의 결혼 생활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세 번째 단계❘ 서로 흥분하지 않는다


저스틴이 빨래 개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마이클은 장래 그들의 결혼 생활에 이상이 없다고 예측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하품을 했던 것이다.

마이클의 하품은 저스틴이 세탁물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그녀의 말투로 인해 그의 기분이 풀려있다는 표시였다.

그가 저스틴에 대해 적대 감정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것이 그녀와의 타협을 쉽게 해준 것이었다.

상대방의 회복시도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 한쪽은 대개 적대감으로 마음이 굳어져 있어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들을 만한 정신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적대감정 테스트




서로 얼마만큼 배우자에게 적대감정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자.


1. 우리 부부의 대화는 언제나 심한 말다툼에 이르게 된다

예/아니오

2. 흥분하면 좀처럼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다

예/아니오

3. 어느 한쪽이 꼭 돌이킬 수 없는 폭언을 내뱉고야 만다.

예/아니오

4. 남편(아내)은 금새 화를 내어 버린다.

예/아니오

.

.

.

13. 사소한 문제를 이야기하다가도 어느새 큰 문제로 발전해 버린다.

예/아니오

14. 말다툼할 때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다.

예/아니오

15. 남편(아내)은 이치에 맞지도 않는 요구를 한다.

예/아니오




5점이하 흥분하지 않고 의견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나은 결혼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

6점이상 ‘예’라고 표시한 부분을 서로 고치도록 노력하라. 그렇지 않으면 갈수록 험악한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다.




❘네 번째 단계❘ 타협한다




좋든 싫든 간에 결혼 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타협이다.

강요는 비록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할지라도 결코 친밀하고 애정어린 부부 관계는 형성할 수 없다.

하지만 충분한 대화없이 타협하는 데만 온통 신경을 쓰다보면 실패하고 만다.

부드러운 말로 시작하여 회복시도로 흥분을 가라앉혀야 의견을 교환할 수 있고 타협점에 이를 수 있다.

원칙 4 곧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한다”의 중요한 부분임을 마음속 깊이 새겨 두기 바란다.

배우자가 하는 말이나 믿음에 모두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는 관용을 보여 주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이 기본이다.




❘다섯 번째 단계❘ 상대방의 실수에 관대하라


결혼상대에 대해 “만일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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