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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이렇게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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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6,596회 작성일 21-03-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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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인 분노에 대한 훈련

1) 분노가 야기 되기전에 자신을 노하게 만든 그 상황을 무조건 잠깐 떠나는 것이 최상
의 방법이다.
즉 시선을 잠깐 하늘이나 먼 산으로 돌려 보거나 크게 긴 한숨을 쉬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잠깐 대화를 멈춘 다음 몇 걸음을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떠남"이 순간적으로 폭팔하려는 분노에 제동을 거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2) 상대방과 이야기 하다가 분노가 일게 되면 모든 행동이나 말, 몸짓 등을 정지하고
조용히 묵상한다.
이것은 원색적인 반응에 본인이나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런 모습은 상대방에게 있어서도 서로 참는 모습과 묵상하는 모습이
보여지게 되어 노력하는 진실된 면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3) 화나는 상황만 바라보지 말고 그런 상황에까지 오게 된 동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
아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라는 말이다.
모든 것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분노가 일게 될 때는 복합적이어서 어제 일로 그 분노가 쌓여서 나타날 수도 있고
다른 일이나 다른 삶으로 분노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여러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인 분노에 대한 훈련

1) 다른 사람들이 "왜 화를 내느냐?라고 한다면 자신이 분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또 다른 분노를 야기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으면 좋고 화나면 화난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말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Message"가 중요하다.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과 감정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나는 것이 보이는데 화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처럼 화나게 만드는 경우가
없다.
그래서 스피로스(Spiros Zdhdiates)는 "행복의 추구"라는 저서에서
오히려 "분을 낼 수 없는 사람은 자기 개선에 필요한 힘이 결핍되어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2) 평소에 자신이 민감하게 분노하는 부분을 생각해보고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령 어떤 일이 나에게 화가 나게 만드는지, 내 분노가 참으로 정당한 것인지,
그렇다면 왜 내가 유독 이 부분에 민감해서 분노를 터트리는 것인지
분석하고 추적해보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에 대한 방법론에 있어서 먼저 화나는 것에 대한 목록을 작성한다.
만약 하나님께서도 노하실 것이라면 A를 하고 스스로만 화나는 일이라면 B로 기록
한다.
그리고 A항목이 있는 곳은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B표가 있는 것은 감사할 수 있는 조건과 긍정적인 방법을 생각해 본다.

3) 절제하는 습관을 갖도록 훈련해야 한다.
이미 분노한 후에는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다. 절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절제는 훈련이라는 사실이다.
연세 드신 분들은 그다지 화를 자주 내지 않으신다. 그것은 세월이 흐르게 되면 자동
적으로 분노가 수그러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좌절과 부딪침이라는 방어벽을
통하여 절제라는 훈련을 쌓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분노는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른 행동을 해야만
바른 분노가 나을 수 있는 것이다.

4) 자신의 성격에 대한 자존감, 자신감을 길러나가야 한다.
계속적인 분노는 자신에게 있어서 자존감, 자신감 결여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열등감 때문에 도리어 화를 내고 우윌감을 인정해 주지 않음으로
분노를 자아내기도 한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해야 한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감정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5) 분노에 대한 최고의 해방은 말씀과 더불어 기도하는 것이다.
말씀과 기도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인격을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때서야 비로서 내 분노를 내가 용서 할 수 있을 것이다.

-장동학(고려대학원 상담심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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