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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 리더의 부모에게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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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5,695회 작성일 21-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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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양육법에는 가장 이상적인 방향만 있을 뿐이다. 반드시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거나, 꼭 성공한다고 단언하기에는 우리 아이들의 특성은 아이마다 하나하나 다르다. 우리가하는 위인전기 속 인물이나 리더들의 부모는 과연 어떤 양육원칙으로 자녀를 키웠을까? 성공 모델 속에서 배우는 배우는 몇가지 양육팁.

1. 아이를 인격적으로 존중한다.

간혹 우리는 내가 낳은 자식은 내 것이며, 혹은 내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여기곤 한다. 그러다보면 아이가 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좌절하거나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위인들이나 리더의 부모들은 자녀가 어렸을 때 부터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한다. 아이가 하고자 하는일, 말하는 것을 비난하거나 얕잡아보지 않았으며 부모와 대등한 입장에서 의사소통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이가 잘못한다고 꾸중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간섭하는 일은 없었다. 몇 해 전, 안철수 교수가 TV 프로그램에 나와 어머니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그 때 안철수 교수는 어머니께서 한번도 자신에게 낮춰 말씀하신 적이 없다고 했다. 어머니는 어린 안철수에게 늘 존댓말을 썼으며, 그의 생각을 존중해줬던 것이다.

2. 아이의 능력 실현을 위해 헌신적이다.

우리 한국 어머니들에게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것은 사랑과 희생이다. 한평생 자식을 위해서라면 제 한 몸 돌보지 않고, 먹을 것, 입을 것 챙기지 못하고 오직 아이만을  위해 뒷바라지한다. 전쟁을 겪어도, 홀몸이 되어도 자기 자식을 포기하는 어머니는 없었다. 이런 헌신적인 어머니의 모습은 위인들에게도 찾아볼 수 있는데 ,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발명황 에디슨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에디슨은 발상이 엉뚱한 만큼 어렸을 때 사고뭉치였다. 학교에서는 늘 낙제점이었고, 호기심이 생기면 반드시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였다. 이런 에디슨이 학교선생님에 눈에 곱게 보일 리 없었다. 심지어 저능아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다. 에디슨의 어머니는 선생님에게 "내 아이의 장점을 봐달고"고 부탁했으며 이 마저 통하지 않자 결국 학교를 자퇴했다. 그리고 에디슨이 성향에 맞춰 직접 공부를 가르쳣다. 내아이의 잠재능력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에디슨 역시 이런 어머니를 따라 수천 번의 실패에도 결코 낙담하지 않고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냈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이의 장래를 위해 세번이나 이사를 한것도, 서포 김만중의 어머니가 삯바느질로 아들을 당대 최고의 문인으로 키워낸 것도 모두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3. 아이만의 개성을 인정하고 비교하지 않는다.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아이슈타인은 내성적이고 늦된 아이였다. 말도 잘못했고, 여러발달 면에서 또래에 비해 뒤처졌다. 그 탓에 학교선생님이 생활기록부에 '무엇이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고'적을 정도였다. 이런 아인슈타인의 격려한 것은 부모였다.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아들의 질문에 언제나 성의 있고 친절하게 대답했다. 또한 " 너는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걸 가졌다"고 말하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을 장점과 개성으로 바꿀 수 있다고 격려했다. 아인슈타인 역시 자신의 현재 능력 앞에서 실망하지 않고, 부단한 노력 끝에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었다.


4. 어려운 과제, 난관을 극복하도록 독려한다.

모든 위인들과 리더는 어릴 때부터 독보적인 재능을 타고났을까? 한 번도 실패 없이 주변인들이 혀를 내두를 만큼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오히려 평범한 우리보다 더 많이 도전하고, 실패를 경험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와 다른 것은 실패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바로 부모에게서이다. 특히 커다란 난관 앞에서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것도,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도 바로 부모의 힘이다. 인류 최최로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의 어머니는 어려운 과제 앞에서도, 탐국심, 문제해결능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었다. 어린 라이트형제가 무엇인가를 만들고자 할때 그의 어머니는 옆에서 조력자로서 지켜봐 주었다. 다 만들었을 때 어떤 점이 잘되고 잘못되었는지 격려했으며, 아이들이 만들기를 포기하면 끝까지 완성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오체불만족>을 쓴 일본의 오토다케 히로타다에게는 자신을 다른 아이와 똑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어머니가 있었다. 팔다리가 없었지만 , 오토다케는 지금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학교를 졸업하고, 원하던 직업을 가졌으며, 집필과 강연 등으로 누구보다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5. 아이가 존경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된다.

위인들이나 리더들 중에슨 자수성가한 사례도 있지만, 부모의 뒷받침 덕에 성공한 경우가 더 많다. 그 '뒤받침'에는 말없이 행동으로 보여준 경우도 있다. 유명인사의 인터뷰 중에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부보를 꼽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특별히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위치에 올랐거난 성공을 했기 때문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오변서 부모가 보여줬던 인품이나 행동에서 자식에게 더 큰 감명을 주었기 때문이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자녀를 임신했을 때부터 태교에 힘썼으며, 남편에게는 현명한 아내, 자녀에게는 지혜로운 어머니였다. 자녀를 다그치지 않아도 부모에게서 풍기는 향기만으로도 아이에게는 모범이 될 수 있다. 특히 부모의 도덕성은 자녀가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후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6.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목표와 과제를 선사한다.

아이의 재능을 발굴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찾기 어렵다고 해서 아무것오 하지 않는다면 위인이나 리더의 부모가 아니다. 아이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별볼일없는 어린 아이를 재능 있는 아이로 만드는 것도 부모의 몫이다. 지금 우리가 인정하는 유명 인사 중에는 반드시 함께 거론되는 어머니들이 있다. 세 남매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공시킨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어머니가 그러하며, 골프 여왕 박세리 선수의 아버지,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도 그러하다.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어머니가 식사 시간을 온 가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으로 변신시킨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덕분에 케네디 대통령은 서툰 말 솜씨를 극복하고 명연설가이자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출처:  아이의 자존감
        지은이: 정지은 .김민태 지음/이영애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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